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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호 의협홍보위원장을 저격한다
김정원 4차산업행정뉴스 논설위원
2024년 03월 14일 [4차산업행정뉴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홍보위원장

 

[4차산업행정뉴스=이정원 논설위원] 의사협회 홍보위원장인 주수호는 58년생으로 서울강남구 개포동에서 주수호 외과의원 원장으로, 2007.5~2009.5 대한의협회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재는 대한의협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수호는 2016.3.13 일 강남에서 술을 마시고 혈중농도 0.078의 운전면허취소수준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탄 남성을 치어 사망케 하였다. 이 사건으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의 형을 받았다.

이전에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었던 사람의 음주운전 사망사고로는 형량이 너무 약한게 아닌가하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더구나 8년전 혈중알콜농도 면허취소수준의 음주운전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케 한 사고전력으로 1년6개월 징역형에 3년간 집행유예를 받은 전력이 보도되자, 사과는 커녕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불쾌하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기보다 잘못을 덮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 실망과 분노를 느끼지 않을수 없다.

이런 와중에 금고이상의 형에 처할때 의사면허를 취소하는 법안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고 있어 내로남불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상습적인 음주운전으로 의사로서 지켜야 할 본분과 윤리 의식이 결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의협회장에 출마준비중 이라는 보도를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의협에 대한 우려의 마음을 금할수가 없다.

의사는 누구보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생명을 실리기 위해 헌신하는 직업이다.

환자를 살리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음에도 불가항력적으로 어쩔수 없는 일을 당할때 조차도
진정한 의사는 가슴아파하고 죄책감에 괴로워하누 모습을 드라마를 통해 늘 보아왔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의사를 존경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보내왔던 것은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순수한 희생과 고귀한 헌신을 알기 때문이다.

의사협회는 의사를 대표하는 공익단체로서 고도의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갖추어야 할것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권위의식과 엘리트의식에 사로잡힌 이기주의와 편향적인 사람이 회장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사람이 의협회장이 된다면 국민들에게 닥쳐올 불행한 결과는 너무나 뻔하다. 국민과 정부위에 군림하여 오직 자신의 권력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오만한 모습을 보일것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미칠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주수호는 "정부는 절대로 의사를 이길수 없다" 라는 역대급 망언으로 의사들의 특권의식을 여지없이 드러내었을 뿐만 아니라, 오만하기 그지없는 망언으로 전공의들을 부추기고 선동하므로서 위급한 환자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오히려 전공의들의 후견인역을 자임하고, 부추기므로서 의료대란을 키우고 있는 주수호의 죄상을 멍명백백히 밝혀 엄중한 처벌을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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