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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선발기준을 성적순에서 인성기준으로 바꾸어야 한다
이정원 4차산업행정뉴스논설위원
2024년 02월 23일 [4차산업행정뉴스]

 

 


 

[4차산업행정뉴스=이정원논설위원]  의사는 공부 잘하고 머리좋은 사람이 해야하는 일이 아니고 사람을 살리겠다는 사명감이 있어야 하는 직업이다.그러므로 지금까지 의사선발 기준 을 성적순에서 인성기준으로 바꾸어야 한다.

인성이 나쁜, 머리좋은 악인은 인류역사에서 항상 큰 재앙이 되어 왔다.더구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은 더 말할 나위조차 없다.

이번 집단의료거부 과정에서 도저히 묵과할수 없는 끔찍한 글이 의사들의 단톡방에 올라왔다.

그 글에는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지침으로 사직을 하고 나올때컴퓨터에 들어있는 환자들의 진료기록에 다른 사람이 들어갈수 없도록 비번을 바꿀 것과 진료내용을 삭제하고, 약 조제 처방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으라는지침이 들어 있었다 한다.

믿고 맡긴 환자들의 진료를 팽개친 것도 모자라 이토록 악랄한 짓거리를 하는 자들이 과연 의사의 자격이 있는가 묻고 싶다.

누가 이런 글을 남겼는지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 단체방은 의사가 아니면 들어갈수 없는 단체방이니 당연히 의사중 한명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다행이도 그러한 선동에 따라 행돗에 옮길 의사는 없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만일 이러한 지침을 실행한다면 끔찍한 의료사건이 벌어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고, 그 책임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쉽게 실행에 옮기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환자들이 불안해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볼때 도저히 묵과하고 넘어갈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므로 철저히 수사해서 법정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할 것이다.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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