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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의료거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이정원 (4차산업행정뉴스 논설위원)
2024년 02월 20일 [4차산업행정뉴스]

 


 

의사수의 절대부족으로 인한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의대정원을 늘리는 정부정책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의료거부 행위는 국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집단이기주의로 중대한 범죄행위이다.

현재도 의사수의 절대적인 부족으로 응급의료체계를 비롯한 지역의료체계가 붕괴되어 전국의 모든 환자가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로 집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은 1000명당 의사수 2.2명으로 OECD 국가들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심각한 의사부족국가이다.

 
급격한 노령화로 의료수요는 폭증하고 있는 현실로 2035년이 되면 1만5000명의 의사가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의료진의 노령화로 심각한 의료공백이 불을 보듯 뻔한 실정이다.

더구나 의사는 10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걸려야 배출되므로 2035 년이 되어야 겨우 4000명이
충원되는 실정으로, 절대로 늦출수도, 멈출수도 없는, 가장 시급한 국가적인 과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공의를 비롯한 의대생들이 미래의 기득권을 위해, 의대 정원에 반대하는 것은, 고통받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할수도, 용납되어서도 안되는 심각한 범죄행위이다.

소중한 인명을 다루는 의료진은 사명감이 없는 사람이 다루어서는 절대로 안되는 직업이다.자신의 작은 이익을 위해 환자들의 생명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는 전공의들의 행태를 보면서,
과연 이런 자 들에게 소중한 생명을 맡겨야 하는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이유이다.

정부는 차제에 집단이기주의에 단호히 대응하여 의사로서의 소양이 없는 집단행동의 주동자들에 대해, 의사면허를 박탈하여 영구히 의료계에서 퇴출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의사들의 자기이익만을 위한 집단의료거부 행위를 절대로 반대하며, 의료거부에 참가한 의사들의 진료를 거부할 것이다.

수술을 앞두고 있는 환자들의 생명을 내팽개 친채 명분도 없는, 미래의 작은 자기이익을 위해,
거리로 나서는 전공의들을 환자와 환자가족으로서는 도저히 용납할수도, 용서할 수도 없는, 범죄행위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의사는 돈 보다는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사명감을 가져야 하는 직업이다. 이러한 사명감이 없는 사람이 의사가 되어서는 절대로 안될 것이다.

차제에 의대생은 성적보다 인성을 더 중시하여 선발할 것을 제안드린다.

또한 미래의 의료수요 충당을 위해 의대정원을 늘리는 정부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찬성하며
응원한다.


정부는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특권 기득권층의 횡포로부터 국민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해 줄 것을 간곡하게 요청드리는 바이다.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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