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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문제, 해법이 있다.
이정원 4차행정뉴스논설위원 (바정공사 대표)
2023년 09월 30일 [4차산업행정뉴스]

 

 


 

[4차산업행정뉴스=이정원논설위원]   청년들의 취업난, 위험수위까지 왔다. 세게 최고학력수준의 한국 청년들, 그러나 취업할 곳이 없다. 위험수위의 청년 취업난, 해결책은 없는가?

문제의 본질을 보면 분명 해답이 있다.

기업들은 뽑을 인재가 없고, 청년들은 취업할 곳이 없는 현실, 오늘날 한국의 현주소다.

왜 이런 암담한 현실이 되었는가? 문제는 장기적인 교육정책의 부재에 있었다.

교육정책의 본질은 성숙한 인격체로서 각자 가지고 있는 소질과 능력을 개발함과 동시에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을 것이다.

경제의 주축인 기업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국제환경에 따라 새로은 기술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유능한 인재를 채용해야 한다. 그러므로 기업은 기업에 꼭 필요한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는것이 기업의 사활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과제중 하나이다.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한결같이 지원자는 많으나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뽑기는 어렵다는게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꼽는다.

더구나 요즘의 기업환경은 전세계적인 기술경쟁관계에 있기 때문에 기술개발에 기업의 사활이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기업에 필요한 청년인재를 양성하는것이 기업과 청년들에게 윈-윈할수 있는 최상의 교육정책의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이공계와 문과계열의 취업률을 살펴보면, 이공계의 취업률은 80%가 넘는 반면 문과계열의 취업률은 20%대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가 나아 가야할 길을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그나마도 이공계는 전공이 맞지 않아 취업이 안된 경우이고, 문과계열은 뽑을만한 인재가 없어 할수없이 채용한 경우가 많아 실제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채용률은 더욱 낮아질수 밖에 없다.

문제의 본질은 기업에 필요하지 않은 문과계열은 너무 많아 취업이 안되고, 필요로 하지 않는 문과 계열은 너무 많아 취업이 어렵다는 것이다. 즉, 수요와 공급에 심각한 불균형이 초래한 결과인 것이다.

그러므로 기업환경에 맞춰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정책의 뒷받침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넓히는 일석이조의 정책이될 것이다.

아울러, 교육정책의 대전환을 통해서 취업난의 해결은 물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해결책이기도 하다.

취업문제가 해결되지 읺으니 결혼이 어렵고, 자녀출산을 꺼리게 되어, 저출산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실패한 교육정척을 되돌릴수 없다면,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시급히 정책을 전환하여야 한다.

청년실업 지원금을 지금처럼 취업활동을 위한 활동비 명목으로 주지 말고, 기업이 원하는 기술교육을 이수하는데 사용될수 있도록 50%는 바우쳐로 지급하므로서, 취업율을 높이는데 효율적으로 사용되어야 할것이다.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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