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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각되면 사법부 특권 인정
2023년 09월 26일 [4차산업행정뉴스]

 

 


 

[4차산업행정뉴스=이정원논설위원] 이재명 대표가 구속영장 심사를 위해 서울지법에 출석하면서 환자 코스프레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구역질이 나올 지경이다.

단식다운 단식을 하지도 않았던 가증스런 행태를 되돌아보면,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이송되는 순간 뜬금없이 단식에 들어갔고, 출퇴근 단식, 웰빙단식 등 새로운 신조어를 만들어 가며 단식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든 건 이재명 본인 자신이었다.

급기야 병원에서 링거단식으로 단식의 개념조차 모호한 단식행각을 벌여 온 이재명의 연극행각이 드디어 그 종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단식을 제대로 했다면 당뇨환자인 이재명은 5일도 채 못 버티고 이 세상을 하직했을 것이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후 이재명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불길한 운명의 그림자를 느꼈을 것이다.
환자노릇만 하고 있다가는 영원히 햇빛을 볼날이 없겠구나 ~

그러나 아직도 지지자들과 국민들에게 동정심을 얻기위해 최대한 불쌍한 척 연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서투른 연기를 통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나도 단식을 해 봤지만, 특별한 질병이 없는한 단식후 하루 이틀 회복하면 곧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단식해 본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재명아~
불쌍한 모습을 굳이 연기 안해도 된다.
그래봐야 너한테 유리할 것도 하나도 없단다.
오히려 가증스런 네 모습만 더 부각될 뿐이다.

희대의 범죄자, 단군이래 거짓말의 끝판왕,
이재명의 구속이 눈앞에 다가왔다.

오늘은 희대의 범죄자를 단죄하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
정의가 불의를 이긴 날로 기록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공산주의를 단죄한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

오늘 이재명의 구속으로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하며,
불의가 정의를 이기지 못한다는 진리가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으로 증명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가운데  "제1야당의 대표라는 지위가 영장 기각사유가 된다면 사법부 스스로 특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은 이재명 대표가 아니라 대한민국 사법부의 명운이 걸린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강성지지자들의 탄원서가 영장 기각사유가 될 수는 없다"며 "겁박을 통해 받아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탄원서 또한 영장 기각사유가 될 수 없다"고 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에서 영장담당판사와 한동훈 장관에 대한 가짜뉴스까지 생산하면서 좌표찍기를 하고 있지만 이것은 명백한 사법방해"라며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법과 양심에 따라 영장실질심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속사유가 있는지 여부는 이 대표 스스로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그것이 단식을 시작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와 관련된 이 대표의 발언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3월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이 전 대통령과 관련 "법적 측면에서 실형 선고가 예상되는 중범죄를 부인하여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크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지난 2017년 박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와 관련해서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증거인멸이 충분히 의심된다"며 "증거인멸 우려만 있어도 구속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등 혐의를 받는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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