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이정원논설위원] 저 멀리 남한산 끄트머리발그레 홍조를 띄는구나어둡던 밤이 지나가고새벽 상서로운 기운이 맴돈다.어제와 다를바 없건마는하늘빛이 다르고바람냄새 다르다간사함이 사라지고썩은 냄새 사라졌다밤새 갉아대던 쥐새끼가 조용하다새로운 태양이 떠오른다어제와 다른새날의 시작이다여우야 쥐새끼야~새날이 밝았으니 어서어두운 굴속에 숨거라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