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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메디컬 광물 레드일라이트 ! 레드일라이트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
국회와 정부가 전향적인 자세로 레드일라이트산업을 육성해야
2024년 01월 11일 [4차산업행정뉴스]


[4차산업행정뉴스=최재국기자] 레드일라이트(Red illite)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동시(시장 권기창)에 광범위하게 매장되어 있는 친환경 바이오 천연 광물이다. 

 

색상은 독특한 자색을 띠고 있어 적운모로 불리고 있다. 일라이트(illite)는 1937년 미국의 그림(Grim)교수 등에 의해 미국 일리노이 주(Illinois 州) 광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일리노이주(illinois)의 일(ill)과 광물(lite)의 합성어다. 


일라이트의 원적외선 파장은 9.4㎛로 인체의 반사광의 고유파장(9.4㎛)과 일치(노벨 물리학수상자 빌헬름 빈) 한다. 이는 인체의 고유파장과 공명현상을 일으켜 세포조직을 활성화시켜 체온상승과 면역력 증강으로 질병예방과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비의 광물로 불리고 있다.


일라이트의 의학적, 환경․보건학적 근거는 다음과 같다.

한국 동의보감(東醫寶鑑)과 중국 최고의 한약 서적인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도 일라이트의 효능과 우수성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일라이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다양한 제품이 개발 유통되고 있다. 

국립안동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레드일라이트는 저수지 및 댐에서의 녹조 제거와 녹조에 의한 악취 제거의 가능성이 평가되었고, 경북대학교 연구팀은 근채류 생육 촉진 효과를 입증시켰으며, 영동대학교 연구팀은 악취, 유해가스 흡착 및 탈취력 효능을 입증시켰다.

 
그리고 경상대학교의 중금속 흡착력,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세슘 흡착 등 독성물질 흡착력, 대한내분비학회지에 개재된 골다공증 치료 효능,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조울증, 뇌질환, 알츠하이머병의 세포 회복력, 미국 매사추세츠 맥린 병원의 우울증 치료 효능 등 국내외 많은 연구결과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2024년 1월 8일 현재 일라이트 관련 특허청에 특허 등록 및 출원, 디자인, 상표 출원은 6,774건이나 되며, 일라이트 관련 논문과 저널은 409건이나 된다. 이렇게 많은 연구와 특허 출원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일라이트의 산업적 효용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다.

특히, 레드일라이트는 생명의 원소인 게르마늄(Ge) 함량(약 65mg/kg)이 풍부하여 외부 반응 없이도 인체에 유용한 다량의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방사될 뿐만 아니라, 칼슘, 칼륨, 마그네슘, 셀레늄 등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여 인체나 반려동물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대기 중의 유해가스 및 중금속을 흡착․분해하는 것으로 규명되었다. 또한 항균(일반세균), 항진균(항곰팡이),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기, 항박테리아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노화지연, 신진대사 촉진, 만성피로 등 각종 생활습관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듯 의학적, 환경보건학적 효능이 국․내외로 입증되면서 농업, 축산업, 반려동물 기능성 사료, 기능성식품 첨가물, 기능성 화장품, 레드일라이트 힐링 로드, 고품질 건축 및 건설재료, 의약품 원료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효능을 가진 신비의 천연 광물인 레드일라이트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레드일라이트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 경상북도와 도의회 그리고 안동시와 시의회는 상호 협업하여 레드일라이트를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여 미래 천년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둘째, 글로컬 대학에 레드일라이트 전문인력을 양성할 필요가 있다. 국립안동대학교는 일라이트에 대한 역량이 풍부한 교수들이 전공별로 재직 중에 있기 때문에 석․박사과정 운영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레드일라이트에 대한 전문가를 양성하게 되면 레드일라이트에 대한 다양한 효능 및 효과 등을 입증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레드일라이트 분체공장은 안동 광산 현장내에 설립해야 한다. 현재 안동에 분체공장 부재로 충북 제천과 충주공장에 분체 의뢰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동시 도산면에 광산이 있는 만큼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분체공장이 안동에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할 것이다.

넷째, 레드일라이트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입증하는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레드일라이트에 관한 의학적, 과학적, 산업적 등 다양한 효능을 입증하기 위하여 레드일라이트 육성 및 발전계획 수립 용역과 안동시 레드일라이트산업 발전 전략 기획단 또는 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 또한 안동시가 경북산업용헴프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되어 헴프 허브도시인 만큼 레드일라이트와 헴프를 융합한 생리활성 소재 개발 및 제품화 등으로 레드일라이트가 미래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레드일라이트의 효용적 가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K-레드일라이트 산업화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이제는 국회와 정부가 전향적인 자세로 레드일라이트 바이오산업을 육성하여 국가 경쟁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최재국 기자  time5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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