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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북한인민공화국의 광주시인가?
이정원 논설위원(바정공사 대표)
2023년 08월 30일 [4차산업행정뉴스]

 


 

[4차산업행정뉴스=이정원논설위원] 광주시장 강기정에게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질문을 드리겠다.

광주시는 대한민국의 광주시인가? 아니면, 조선인민공화국 소속 광주시인가?

민족상잔의 비극적인 전쟁을 일으킨 북한과 소련과 중공을 찬양하고 중공군의 행진가를 지어 남침을 도왔었던, 그리고 중국에 귀화한 민족의 반역자인 정율성을 기념하는 공원을 만들고, 역사적인 위인으로 치켜세우는 행태는 조선인민공화국 그 자체임을 부인할수가 없다.

이제 다시 광주 시민들에게 묻고 싶다. 이러한 민족반역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침묵하는 광주시민들은 바보들인가, 아니면, 조선인민공화국 시민들인가?

이제,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당신들이 뽑은 시장,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보라.
이러한 일들이 정상적인 자유대한민국의 헌법정신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당신들은 조선인민공화국의 시민들이요, 더 이상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아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잘못된 일에 분명하게 반대 목소리를 내고, 이제부터라도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가진 올바른 지도자, 시장과 국회의원을 뽑아야 할 것이다.

아직도 케케묵은 지역감정에 사로잡혀 국가발전과 미래발전을 외면하고, 몰락해가는 공산주의 이념을 가진,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는 구태 지도자를 지지하고, 선출하는 한 광주와 전라남도의 미래는 더 이상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후쿠시마 오염수방류 사태를 보라. 방류수가 남해해역에 들어오는 시기는 북태평양 해류를 따라 미국서해안을 거쳐 남태평양을 돌아 빨라야 4년, 늦으면 10년이 걸려야 남해안에 도달하고, 그 과정에서 1억분의 1로 희석되어 그 존재조차 확인할수 없을텐데, 지금 현재 있지도 않는 삼중수소의 피해는 누가 받고 있는가?




과연 전라도와 광주시민들을 위한 민주당인가? 오직 자신들의 정치적인 이익을 위해서 전라도민들과 굉주시민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는가?

삼중수소가 그토록 해로운 물질이라면, 후쿠시마가 아닌 전라남도 바로 바다건너 중국 해안에서 매일같이 배출되고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중국원전 삼중수소에 대해 항의해야 할 것이다.

30년간 나누어 배출하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총량 22테라베크렐보다 무려 50배가 넘는 삼중수소를 매년 방출하고 있는 중국에는 한마디 항의조차 못하는 것은 무슨 이유이며,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단순히 해묵은 반일감정을 이용하여 정치적인 이익만을 보려 하는 것일까요?

그 배후에는 거대한 중국과 북햔의 음모, 즉 한국과 일본을 이간질하고, 반미감정을 고조시켜 한국의 방어능력을 와해시켜 적화통일을 하려는 전략이며, 이에 앞장서 선동하는 이재명과 민주당의 실체인 것입니다.

누구보타 현명한 광주시민들은 이러한 음모를 하루속히 깨달아 다가오는 총선에서 보다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한편 박민식 장관은 페이스북에 광주시의 '정율성 기념사업'을 강력히 비판하는 글을 게시했다.

박 장관은 "광주광역시가 올해 말까지 '정율성 기념공원'을 짓는다"며 "이미 광주에는 '정율성로(路)'도 있고 '정율성 생가(生家)'도 보존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음악제나 고향집 복원 등에도 많은 세금을 썼는데, 안중근·윤봉길도 못 누리는 호사를 누려야 할 만큼 그가 대단한 업적을 세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오월 정신'을 간직하고 있는 광주가 시민들의 혈세를 들여 기념해야 할 만한 인물이 과연 누구여야 하나"라며 "하늘에서 정율성 찬양미화작업을 지켜보고 계실 독립지사와 호국· 민주화 영령들이 얼마나 통탄할지 부끄럽다"고 토로했다.

특히 박 장관은 "정율성이 대한민국을 위해 일제와 싸운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정율성은) 1939년 중국 공산당에 가입하고 현재 중국 인민해방군 행진곡인 '팔로군행진곡'을 작곡한 장본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율성은) 해방 후 북한으로 귀국해 조선인민군 구락부장을 지냈으며, 인민군 협주단을 창단해 단장이 됐다"고 소개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강기정 광주시장, SNS 통해 날선 공방 강기정 "習 주석이 한·중 우호에 기여한 인물로 정율성 선생 꼽아" 박민식 "기념할 영웅 많은데 왜 하필 공산당 나팔수 공원 짓나"…"6‧25 남침 나팔 분 정율성 48억원을 누구에게 바친단 말입니까?"…강기정 "광주는 정율성 역사공원에 투자합니다" 박민식 "공산당 나팔수를 돈 되는 일이면 국가정체성도 필요 없나?"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곧장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아울러 "정율성이 작곡한 '조선인민군행진가'는 6·25전쟁 내내 북한군의 사기를 북돋웠다"며 "(정율성은) 민족의 비극 6·25전쟁이 발발하자 전쟁 위문공연단을 조직해 중공군을 위로한 사람"이라고 역설했다.

박 장관은 "(정율성은) 이에 그치지 않고 아예 민족을 저버리고 중국으로 귀화해 중국 공산당을 위한 작품을 쓰며 중국인으로 생애를 마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장관은 "(정율성은) 북한 정부 수립에 기여하고 조선인민군행진가를 만들어 6·25전쟁 남침의 나팔을 불었던 사람, 조국의 산천과 부모 형제의 가슴에 총부리를 겨눈 공산군 응원대장이었던 사람"이라며 "그는 당연히 독립유공자로 인정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장관은 "'중국 영웅' 또는 '북한 영웅'인 그 사람을 위한 기념공원이라니, 북한의 애국열사능이라도 만들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일성도 항일운동을 했으니 기념공원을 짓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고 꼬집었다.

박 장관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데 앞장선 그를 국민의 세금으로 기념한다는 것은 5·18묘역에 잠들어 계신 민주주의 투사들을 욕보이는 일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박 장관은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사업은) 48억원이라는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일"이라며 "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부정하는 사업에 지방자치단체가 국민들의 혈세를 마음대로 쓴다면, 재정규율을 바로 세우는 차원에서도 엄격히 대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저는) 국가보훈부 장관으로서 자유대한민국을 무너뜨리기 위해 앞장섰던 사람을 우리 국민의 세금으로 기념하려 하는 광주광역시의 계획에 강한 우려를 표하며, 전면 철회돼야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그러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기존 계획대로 정율성 기념공원 건립에 예산을 쏟아붓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강 시장은 "광주의 눈에 그는 뛰어난 음악가이고, 그의 삶은 시대적 아픔"이라며 "뛰어난 음악가로서의 업적 덕분에 광주에는 수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찾아온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는 정율성 선생을 광주시의 역사문화자원으로 발굴하고 투자할 것"이라고 했다.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69894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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