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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재명은 지난 16일 7차 공판이 있었다. 이제 이재명의 재판은?
方山칼럼
2023년 06월 19일 [4차산업행정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 기자회견, 자료사진




《꼴 좋다! 이재명》方山

 이재명은 지난 16일 7차 공판이 있었다. 이제 이재명의 재판은 일상이 되어 버렸다. 전에는 기자들 질문에 장황하게 답변도 하고 준비한 A4 용지를 10여 분 읽기도했다. 그러나 이제는 포기한 듯 출두할 때도 말이 없었고 나올 때도 말이 없이 조용히 떠났다. 재판에서 피고 이재명 측은 "누군가를 아는 것은 주관적 인식의 영역"이라는 상투적인 말만 계속해댔다. 대가리를 깨라는 말이다.


이날 오전엔 정민용에 오후엔 유동규와의 직접신문이 있었다.

정민용 변호사가 2017년 6월 12일 대장동 사업의 배당 이익 관련 결재를 받을 때 김문기 처장과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이 대표는 보고서에 동그라미를 치며 이야기했다고 증언했다. 그러자 이재명은 서류를 비서실에 놓고 가지 않았느냐 묻고는 답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끝냈다. 그것은 서로 다른 서류였기 때문이었다.

오후 재판에는 유동규와의 직접신문이 있었다. 유동규는 호주 출장 당시 낚시와 골프 일정처럼 이 대표와 김 전 처장이 서로 아는 사이였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증언했다. 

 

검사가 “증인은 이재명이 김문기를 모른다는 것이 거짓말이라고 증언했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묻자 유동규는 “모면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즉 이재명이 대장동 사건에 본인이 관련돼 있다는 것을 피하기 위해 김문기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을 것이라고 부언했다.

이재명의 선거법 위반 재판이 시간이 갈수록 이재명의 거짓말이라는 것이 사실로 인식되고 있다.

선거법 위반 판정이 나면 이재명뿐만 아니라 이재명에 붙어서 공천 한번 따보려는 딸딸이 의원들 공천은 고사하고 당이 날라가 거지 되는 판에 공천이고 나발이고 뭐 있나?

참 꼴 좋다! 월요일 아침에  方山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69894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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