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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총리 방한에 따른 한일외교 정상화를 기대한다
이정원 논설위원(바정공사 대표)
2023년 05월 08일 [4차산업행정뉴스]

 

 


 

[4차산업행정뉴스=논설위원 이정원] 일본기시다 총리의 방한으로 인해 한일간의 외교갈등 구조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

그동안 한일간의 외교갈등으로 인해 한일간에 무역갈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뿐아니라, 안보에도 큰 어려움이 있어 왔다.

동북아시아의 현황을 보면 북중러의 3대세력과 한미+일 2~2.5 의 구도로 되어 안보동맹에 커다란 리스크가 있었다는게 부정할수 없는 현실이다.

과거역사를 돌이켜보면 6.25 전쟁때 유엔군이 승리할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소는 2차대전 패전국이었던 일본의 군수산업을 적절히 이용했기 때문에 가능했었다.

 
일본의 군수산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지 못했다면 태평양너머에 있는 미국만으로는 막대한 군수지원을 감당할수 없었을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에 가장 위협적인 적은 북한과 중국이다. 중국과 북한은 육로로 직접 연결되어 있어 군수지원이 용이한 반면, 한국은 미국에서 15000km 떨어져 있어 장기전이 될 경우 군수지원을 제대로 감당할수 있을지 우려가 된다.

 
한미일간의 안보동맹이 중요한 것은 한국뿐 아니라 동북아와 세계의 세력균형에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일본의 과거 침략의 역사를 잠시라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지만, 또한 민족상잔을 일으킨 전쟁의 당사자가 바로 북중러라는 사실과 핵무기로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는 현존하는 가장 위협적인 적대세력이 북한과 중국이라는 사실을 단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윤대통령의 국익을 위한 결단에 의한 방일과 기시다 총리의 답방형식으로 방한이 12년만에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양국정상의 방일과 방한을 통해 양국간의 해묵은 감정과 갈등을 해소하고, 한미일동맹을 튼튼하게 복원하여 중국의 전쟁야욕과 북한의 도발유혹을 막아 낼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기회에 일본도 과거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한일간의 역사적인 앙금을 씻고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일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69894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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