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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밭을 지날때는 갓끈을 고쳐매지 말며, 참외밭을 지날때는 신발
2023년 03월 05일 [4차산업행정뉴스]

 

 

             이정원 (4차산업행정뉴스 논설위원)

 

[4차산업행정뉴스=이정원 보도전문위원] 옛 속담에 이르기를 "배나무밭을 지날때는 갓끈을 고쳐매지 말며, 참외밭을 지날때는 신발끈을 고쳐매지 말라" 는 옛 어른들의 지혜의 말을 깊이 되새겨 봐야 할 때이다.

비록 배를 딸 의사가 없었다 할지라도 의심을 받아 도둑으로 몰릴까 염려함인데 하물며 공교롭게도 하필이면 그때 배가 떨어졌으면 어떻게 되리요?

도둑으로 몰려 몰매를 맞아도 억울함이 없을 터이다.

이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중 3억 채안되는 땅을 매입해서 무려 1800배의 이익을 봤다면,
어찌 배나무에 비교할 것인가?

설령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 한들, 어떠한 증거도 찾을수 없다 한들, 국민들의 감정상 받아들일수 있겠는가?

지금 이재명의 대장동사건에 분노하는 민심을 어찌 대할 것인가? 이러한 흠결을 가지고 어떻게 이재명을 단죄할것인가?

당원들은 제식구 감싸기로 용서한다 해도 대다수 국민들조차 용서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분노한 국민들의 표심이 내년 총선에 미칠 악영향을 단 한번이라도 생각해 봤는가?

누가 옳고 그른 차원이 아니라, 새로운 비리에 더욱 더 분노할 것이며, 둘다 청산되어야 할 적폐로 엄청난 여론의 몰매에 직면할 것이다.

이런 후보는 당을 위해서,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무조건 사퇴하는것이 최선의 길일 것이다.

 
불행이도 당선된다면 당과 나라가 최악의 결과에 직면할 것이며, 투표결과 떨어진다면 지금 사퇴하는 것보다 몇배나 가혹한 비난과 처벌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69894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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