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발행인]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광장에서 화려하게 막이 올라 현장을 찾았습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30개국 50개 도시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가 참여해 실내외 화훼 전시, 국제어워드쇼, 고양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올해 주제는 '지구환경정원'으로 구성되어 한국의 자생화와 수중식물이 있는 ‘자연학습원과 수변정원’, 지속가능한 미래의 장미원을 연출한 ‘순환정원’,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텃밭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한 9개의 정원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꽃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새로 조성한 수변정원이 맘에들고. 큰 나무와 어우러진 꽃을 감상하고 그늘에서 편하게 쉴 수도 있어 입장권이 아깝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실내 화훼전시관은 국제원예생산자협회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해 화훼교류관, 화훼산업관으로 나누어 조성되어 희귀·이색 식물, 국내외 신품종 등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또 수상 꽃 자전거, 꽃 만들기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구성해 참여형 박람회로 준비했습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꽃박람회의 개막축하쇼가 열린 가운데 시니어모델협회 김조희 회장은 일산지부 시니어 모델 25명이 출연해 정통궁중복식한복 패션쇼를 펼쳤다고 말했습니다.

꽃박람회는 오는 5월 12일까지 17일간 개최합니다.4차산업행정뉴스 서정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