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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수출용 신품종 복숭아 보급 확대 나서
-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 농촌진흥청, 경북통상 등 현장 간담회
- 씻지 않고 바로 먹는 천도 복숭아‘엘로드림’
- 시지 않고 달콤한 맛으로 인기
2022년 11월 10일 [4차산업행정뉴스]

 

▲씻지않고 바로 먹는 천도 복숭아인 "엘로드림"

[4차산업행정뉴스=경상북도 본부장 김재관기자]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7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수출용 신품종 복숭아 보급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의성 가음면 소재 복숭아 농장에서 국내 육성 신품종 천도복숭아‘옐로드림’의 품종특성과 재배사례를 소개했다.

 

▲수출용 신품종 복숭아 현장 소개 및 평가

이날 현장간담회는 경북도의 복숭아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복숭아재배농가, 경북통상 및 농촌진흥청 등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소개한‘엘로드림’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고 경북도에서 보급하고 있는 털이 없는 천도복숭아로 시지 않은 달콤한 맛과 씻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고, 최근 소비트렌드에도 적합해 지난해부터 시장출하가 시작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깎을 필요가 없고 알레르기 발생 위험이 적으며 먹고 난 뒤에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도 없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영남대학교 윤해근 교수)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2016년도부터 지역 복숭아의 생산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을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MZ세대와 다양한 연령층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맛의 신품종 복숭아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향후 에서는 이의 조기 보급을 위해 현장 보고 및 간담회, 평가회을 개최하고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내 소비시장 확대는 물론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관 기자  69894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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