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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가로수 옷 입히기와 난립된 정당 현수막
동작구 상도1동 주민자치회 부녀회 겨울철 가로수보호 전개
2023년 11월 27일 [4차산업행정뉴스]

 

동작구 상도1동 주민자치회 부녀회원들이 가로수 옷 입히기를 전개한 현장/4차산업행정뉴스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서울시 동작구 상도1동 주민자치회 부녀회원들은 겨울이 오면 색색의 꽃들이 수놓아진 가로수 옷 입히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정당과 일반 현수막들이 나무에 내 걸어져 시민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

 

상동1동 송길자님의 작품, 손뜨게로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상도로 전시회./4차산업행정뉴스 



실제로 동작구 숭실대학교 7번 지하철 주변 가로수에는 상도1동 주민자치회 부녀회원 20여명이 겨울철 가로수보호사업 하나로 자발적으로 한땀한땀 뜨개질해서 나무에 옷을 입혀주고 있다.

 

가로수들이 손뜨게로 만드는 아름다운 전시회로 변모되고 있다.



이들의 정성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 겨울까지 가로수에 옷을 입혀주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상도동주민자치 관계자가 설명했다.


이처럼 가로수 나무에 옷을 입히는 것은 겨울철 나무가 동해를 입는 걸 방지 해주고 있다.

50여 가로수에는 알록달록 겨울옷들을 입고있어 삭막한 거리를 미소짖게 해준다고 한 시민은 말했다.


그런데 한편에는 정당에서 홍보하는 현수막이 난립되어 삭막하게 보여 대조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는 가로수에 현수막을 메달아 흉측하게 보이고 있으며 나무사랑이 무색할 정도이다.

동작구 건설행정과 관계자는 일반광고용 현수막은 광고법에 저촉되어 반드시 허가를 받고 15일동안 지정된 장소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지만 정당 현수막은 허가 신고에서 제외되어 내년 선거를 앞두고 정당 현수막들이 난립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용 기자  69894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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