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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앞장 도시’ 도봉구, 환경교육도시 포럼서 우수사례 공유
- 탄소공감마일리지와 연계한 제로씨(Zero-C) 양성 사례 등 노하우 전수
- 학습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연계 과정 소개, 참여 지자체로부터 큰 호응
- 내년 ‘환경부 우수 프로그램 인증’ 통해 전국으로 확산 추진
2023년 11월 17일 [4차산업행정뉴스]

▲제 1회 환경교육도시포럼서 발표하는 도봉구청장

 

[4차산업행정뉴스=김용태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11월 16일 환경부와 수원특례시가 공동주최한 ‘2023년 환경교육도시 포럼’에서 도봉구만의 탄소중립 학습과 실천 연계 노하우를 담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구는 ▲교육을 통해 주민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 ‘도봉구 제로씨(Zero-C)’로 양성하고 ▲실천 촉진도구인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통해 주민이 학습한 내용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전파하도록 돕는 연계 과정을 소개했다.

탄소중립 학습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쌓아온 도봉구의 정책적 노하우 전달은 참석 지자체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날 도봉의 우수사례 전파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올해 개편 용역을 통해 도봉구 제로씨 양성과정에 탄소공감마일리지를 접목, ‘탄소중립 교육 롤모델’을 구축하고 내년 ‘환경부 우수환경 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아 전국으로 공유하고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환경교육도시 포럼에서는 ‘환경교육도시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발제와 ‘환경교육도시의 효과적 운영’에 대한 토론을 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교육도시의 지향점’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에서 고심 끝에 발굴한 탄소중립 노하우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 롤모델 구축, 우수성 입증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태 기자  XXX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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