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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불꽃축제, 대기오염 유발로 시민 건강 위협!
- 정준호 서울시 의원 대기오염을 동반하는 한 시간의 불꽃이 서울시 대기를 망가트리고 있다고 주장
- 불꽃놀이가 끝나고 발생하는 유독성 화학물질이 심각한 대기오염 유발시켜
- 엄청난 탄소배출량 등 친환경적으로 바꿀 수 있는 수단에 대한 고민 필요
2023년 11월 03일 [4차산업행정뉴스]

 

 


 

[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서울시가 매년 개최하는 불꽃축제가 대기오염을 유발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불꽃축제는 화려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이지만,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환경단체 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다.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은 지난 3일(목) 기후환경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불꽃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할 때 대기오염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기후환경본부의 친환경적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불꽃축제는 불꽃을 발사하기 위해 많은 양의 화약을 사용하고, 이 화약은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배출한다. 이러한 오염물질은 대기 중에 오래 머무르며, 시민들의 호흡기 질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정 의원의 설명이다.

정준호 의원은 “서울시는 불꽃축제를 개최할 때 대기오염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불꽃을 발사할 때 화약의 양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불꽃의 사용, 드론쇼 등 친환경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축제 중 대기오염을 측정하고, 오염정도에 따라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같은 조치를 알리는 적극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라며 “즐거운 이벤트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는 시민들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69894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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