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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제54회 은행나무대재 및 의병의승 선망조상 위령제’봉행
- 은행나무대재는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의 장생을 기원
2024년 04월 12일 [4차산업행정뉴스]

▲은행나무대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

[4차산업행정뉴스=김용태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주지 도일스님)는 지난 11일 ‘제54회 은행나무대재 및 의병의승 선망조상 위령제’를 봉행했다.


해마다 음력 삼월 삼짇날을 맞아 불교 전통 범패의식으로 진행되는 은행나무대재는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의 장생을 기원하며, 용문산에 깃든 생명의 안전을 번영을 축원하고자 봉행되고 있다.

▲은행나무대재에 참석한 내빈

대재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종단 스님과 신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웅전앞에서 1부 행사(불공의식)와 법요식에 이어 봉송소대의식, 은행나무 헌주 순으로 진행되었다. 은행나무 헌주는 내·외빈에 이어 전체 신도 모두가 참여하여 개인의 안녕을 기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은행나무대재 은행나무 헌주

도일스님은 “금일 대재가 은행나무의 장수를 기원하며 선망조상과 의병·의승 순국선열의 극락왕생을 축원하고, 군민의 건승을 함께 기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법요식의 축사에서 “금일 대재 및 위령제가 양평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소통으로 화합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용태 기자  XXX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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