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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휘날리며” 천안 원성천 벚꽃길 야간 명소로 인기
- 원성천 벚꽃길 1.2km 구간에 경관 조명 설치
2024년 04월 04일 [4차산업행정뉴스]

▲천안시는 원성제2교에서 원동교까지 원성천 산책로 1.2km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4차산업행정뉴스=김용태기자] 천안 원성천 벚꽃길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봄나들이 가족·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천안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주야간 벚꽃길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성천 벚꽃길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천안시는 원성제2교에서 원동교까지 원성천 산책로 1.2km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시는 원성제2교에서 원동교까지 원성천 산책로 1.2km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하며 벚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헸다.

앞서 지난해에는 야간경관 개선사업으로 원성제2교부터 원성교까지 0.7km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밤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는 지난해보다 설치 구간을 넓혀 더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이달 중순까지 약 2주간 경관조명을 운영할 계획이고, 빛공해 예방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오전 12시 이후에는 소등할 예정이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사회 전반적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는 만큼 시민들의 누그러진 마음을 활짝 필 수 있도록 야간명소로 조성해 천안시만의 특색있는 아름다운 야경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태 기자  XXX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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