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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래 해마다 진해벚꽃축제가 열리는 날이면 전국에서 상춘객들이 낙동강물처럼
시인, 김병래(전KBS부산총국아나운서부장)
2024년 03월 26일 [4차산업행정뉴스]


 

꽃샘추위로 인해 개화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전국 각지의 벚꽃 축제에 비상이 걸린모습.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경남 창원 ‘진해 군항제’가 23일 개막했다.

 

 

울상
김병래

해마다 진해벚꽃축제가
열리는 날이면 전국에서 상춘객들이 낙동강물처럼 찾아 온다

헌데 올해는 어인 일로
벚꽃은 피지않고 소문만 듣고 찾아 온 인파들이 실망하고 돌아가는가

주최측도 울상
상인들도 울상
벚나무도 울상
둘레길도 울상

모두가
모두가
울상이다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69894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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