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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사다리 복원 '서울런' 기본계획 수립…3년 간 단계적 정착
- 저소득층 청소년→청년→모든시민 단계적 대상 확대, 생애주기별 모든 교육 지원
- 도입('21년): 저소득층 청소년 등에 교육 콘텐츠 제공하고 멘토링 지원
- 정착('22년): 청소년‧청년으로 대상 확대, 첨단교육기술 접목한 플랫폼 구축 시작
- 확산('23년): 플랫폼 완성해 모든 시민에게 생애주기에 맞는 평생교육 기회 제공
- 서울런(Seoul Learn), 8월 말 저소득층 청소년 등 대상 학습 지원 우선 실시
2021년 08월 09일 [4차산업행정뉴스]


 

[4차산업행정뉴스=김용태기자]서울시가 무너진 교육 사다리를 복원해 점점 커지는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서울형 교육 플랫폼(가칭 ‘서울런’)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는 3년('21.~'23.) 간 도입~확산~정착 단계를 거쳐 청소년→청년→모든 시민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서울시민의 생애주기에 필요한 모든 교육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기반의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완성시켜 나가는 것이 주요 골자다.

우선 도입 단계인 올해는 평생학습포털과 연계하여 ‘서울런(Seoul Learn)’ 사이트를 통해 학습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학교 밖·다문화가정 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학습 콘텐츠 제공을 시작한다. 

 

또한, 학습자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습의 빈틈을 메우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도록 코칭해준다.

내년부터는 교육 대상을 일반 청소년과 청년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첨단교육기술이 접목된 교육 플랫폼 구축도 시작한다. '23년에는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모든 시민이 학습의 소비자이자 생산자로 참여해 놀이터처럼 즐기는 오픈 스페이스 평생학습 공간으로 정착시킨다.


김용태 기자  XXX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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