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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여고, 장애이해 교육주간 운영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양성과 인권을 존중하는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2024년 04월 26일 [4차산업행정뉴스]

 

[4차산업행정뉴스=최재국기자] 경안여자고등학교(교장 이향숙)는 4월 22일 (월)부터 4월 26일 (금)까지 일주일간 ‘장애이해 교육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성과 인권을 존중하는 공동체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서로를 이해하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계기가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교내에서는 장애이해캠페인, 장애이해한마당,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일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서 점자표, 장애인 차별금지법, 장애인 올림픽, 장애인 에티켓,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표현 바로잡기 등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며, 장애이해 한마당을 통해 장애이해 글짓기, 표어, 포스터를 만들었다.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은 일과 중 아침과 점심시간에 진행되었고, 장애 바로 알기 낱말 퍼즐, 초성 퀴즈의 답을 점자로 표현하기, 설문조사, 거울 보고 미로찾기 등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이세린 학생(1학년)은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이 인상 깊었고, 장애 바로 알기 낱말 퍼즐과 초성 퀴즈의 답을 점자로 표현하면서, 우리가 평소에 알지 못했던 다양한 장애에 대해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으며, “또한, 거울 보고 미로찾기라는 활동을 통해 서로가 가진 장애와 어려움을 경험하면서 더욱더 장애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황상남 교사는 “이번 장애이해 교육주간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학교 내 통합교육지원실 학생들에게도 편견 해소와 소속감을 높여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최재국 기자  time5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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