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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의 교육활동보호!
전북학생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2023년 08월 17일 [4차산업행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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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산업행정뉴스=하석현기자] 최근 서울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자신의 제자를 가르치셨던 교실에서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습니다. 이에 전라북도 학생의회는 20만 전라북도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꽃다운 나이에 교단을 떠나시게 된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최근 불거진 다양한 교육활동침해로 인해 우리 전북학생의회는 학교구성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을 통해서 드러난 교육활동침해 주체를 보면 학생에 의한 교육활동침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같은 학생으로서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그동안 교육현장에서 오직 아이들, 오직 사랑으로 가르치셨던 선생님들의 노력과 헌신에 이제 우리 전북학생의회가 함께 하겠습니다. 선생님들의 고통과 아픔을 묵인하지 않겠습니다.

학생인권과 교권이 대립하는 편협하고 치우친 시각이 아닌 학생인권과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가르칠 권리가 함께 살아 숨 쉬는,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데 전북학생의회가 먼저 앞장 서겠습니다.

우리 전라북도 학생의원은 소속 학교를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을 시작하겠습니다.

첫째, 우리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sns를 통해 「선생님 사랑합니다」 라는 프로필 메시지 달기 운동을 즉시 시작하겠습니다.

둘째, 「선생님과 함께 사진 찍기 운동」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이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전북학생의회 및 지역학생의회가 함께 한옥마을 등 인파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주말을 이용하여 「교권존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습니다.

도내 모든 학생들을 대표하여 우리 학생의원들은 선생님들께서 저희들에게 평소에 보여주신 교육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결코 잊지않겠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만큼은 더 이상 교육활동침해로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북학생의회가 먼저 나서고, 모든 학생들이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내 모든 학교에서 매일 매일 우리들을 가르치기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하석현 기자  nimibbong6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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