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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꿈꾸는 사람이 되세요”
제101회 어린이날 앞둔 3일 아동 양육시설 방문해 따뜻한 만남 시간 가져
“꿈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 격려…“향후 보육원 적극 지원 노력”
2023년 05월 03일 [4차산업행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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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양육시설인) 삼성휴먼빌(원장 김인숙)에서 서거석 교육감

 

                                                                                  

 [4차산업행정뉴스=하석현기자]  “법에 관심이 많아서 변호사가 되는 게 꿈이예요.” “저는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3일 아동 양육시설인) 삼성휴먼빌(원장 김인숙)을 방문하자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은 들뜬 목소리로 자신들의 꿈을 자랑했다.

 변호사, 유치원 교사는 물론이고 대통령, 배드민턴 선수, 축구선수, 요리사, 피아니스트 등 아이들의 꿈은 다양했다.

 이날 서 교육감의 방문은 가족들과 함께 어린이날을 보내지 못하는 시설 아이들에게 꿈을 잃지 말고 늘 웃으며 건강하게 잘 자라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아이들의 꿈을 들은 서 교육감은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면서 “미래는 꿈꾸는 사람의 것이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미래를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휴먼빌은 부모의 사망, 이혼, 가정 해체 등으로 부모의 보호와 양육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보호하는 아동 보육시설이다. 현재 30여 명의 학생이 생활하며 자신들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날 서 교육감은 학교에 다녀온 아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 교육감을 만난 아이들은 종이로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종이학을 전달하며 환영했고, 서 교육감은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꽃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학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생활관과 식당, 운동장 등 시설도 둘러봤다.


 서 교육감은 “그동안 보육시설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아이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석현 기자  nimibbong6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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