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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당선인, 경실련 의대증원 국민심판이라는 의료계 주장에 질의 요구
2024년 04월 16일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회견하는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

 

[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지난 1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에서 발표한 [논평] 22대 총선, 의대증원 국민심판이라는 의료계 주장에 대한 입장의 보도자료에 대해 질의를 요구하며, 경실련에 명확한 입장을 밝혀달라 주장했다.

경실련 보도자료에 따르면, “총선 결과를 의대 증원에 대한 민심으로 해석하고 증원 저지를 위해 ‘원팀’으로 결속하는 의료계의 행태에 기가 찰 따름이다.”, “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는 의료계의 해석은 특권 지키려다 지금의 의료대란을 만든 당사자의 적반하장이자 후안무치한 발상이다.”라는 등의 비난을 퍼부었으며, “오직 특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입장을 관철하려는 유아독존적 사고의 극치다. ”, “이렇게 특권의식에 취해있는 의료계 행태를 국민이 얼마나 더 참고 기다려야 하나.”라는 등의 여론을 호도한 바 있다.

이에, 임현택 당선인은 의사들을 비난과 매도하며 경실련이 주도한 2000년 의약분업에 대한 경실련의 현재의 평가와 의약분업 제도의 명백한 입장을 요구하였으며, 경실련이 주장하는 정책들로 인해 국민의 불편과 경제적 부담, 특정 집단에게만 이익이 되는 실패한 정책이 밝혀질 경우 어떤 책임을 질지 밝혀달라 주장했다.

이외에도 전공의들의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 경질 요구에 대해 경실련이 맹비난한 것과 서남대 부실교육과 실습 폐교사태에 대한 경실련의 입장을 요구하였다고 전했다.

임현택 당선인은 “특정 당파나 이념에 얽매이지 않으며, 시민의 공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비당파적 순수 시민운동이라 주장하는 경실련이 정말 순수 시민운동단체가 맞는지 의문이다”라고 주장하며, “과거 사례를 돌아봤을 때, 경실련이 비난하는 현 의료계 사태가 어떤 근거로 주장하는지 신속한 답변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서정용 기자  69894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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