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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직거래큰장터 정월대보름맞이 탐방
2024년 02월 22일 [4차산업행정뉴스]

 

 

23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 정월대보름맞이 직거래장터,/4차산업행정뉴스

 

[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발행인]  서울 서초구가 23일 서초구청 광장서 여는 서초직거래큰장터에서 자매결연도시의 판매를 돕기 위한 정월대보름맞이 장터가 열려 탐방했다.



‘서초직거래큰장터’는 2020년 코로나로 중지된 이후 지난해 8월부터 재개장해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매월 2회(2번째, 4번째 목·금)씩 열고 있다. 자매결연도시 21곳, 지역농협법인과 말죽거리 상점가 등 총 24곳이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는 말죽거리골목형상점가들이 판매하고 있는 농수산물들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설날 대목 경기에 이날 폭설이 내려 직거래 큰 장터를 찾는 시민들이 크게 줄어들어 장사가 예년만 못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서초구는 장터만 열어놓고 제대로 홍보하지 않고 있는 데다 농촌 살리기 운동이 사라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충남 예산샘골농원에서 처음으로 직거래장터에 자리를 마련한 한 농민은 국내산 원재료와 무보존제 무색소로 건강하게 만든 한식장류와 조청류음료, 기름류.분말 참기름, 감태와 찹쌀 예산국수, 사과생즙, 배도라지생즙 등을 가지고와 판매를 하고 있는데 사가는 시민들이 한산해 실망했다고 전했다.

이와는 달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찾은 한 시민은 산지가격으로 판매가 되지않아 대부분 가격이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격과 비슷해 발길을 돌렸다고 말했다.




구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우수한 농산물의 소비 확산을 위해 장터까지 오기 힘든 분들을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기획했다.

구는 향후 운영 효과를 분석해 내년에 라이브커머스 판매 상품을 늘리는 등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직거래큰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까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초직거래큰장터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농가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용 기자  69894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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