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사당4동 남성역 골목시장 동행축제 현장./4차산업행정뉴스 서정용

[4차산업행정뉴스=서정용기자] 2023 사당4동 남성역 골목시장 동행축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시장일대에서 열려 상인들과 주민들의 화합의 축제마당이 펼쳐졌다.

23일 오후 2시부터 사당종합복지관앞에서 주민노래자랑이 열려 가수 정민찬, 현아, 김소유 등이 초청되어 열창했다.

또 주민노래자랑에는 상인과 주민들이 참가해 노래솜씨를 과시해 한바탕 폭소와 박수로 축제분위기가 고조 되었다.

노래자랑에 참가한 한 상인은 노래를 흥겹게부르며 남성역골목시장을 많이 애용 해주달라고 말했다.

먹거리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맛깔나고 푸짐한 먹거리장터에서는 떡복이와 순대, 편육, 부침개 등이 입맛을 느끼게 했으며, 주민동행 중고물품 나누기 페스티벌도 진행됐다.

특히, 남성역골목시장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으로 푸짐한 상품과 경품들이 전해졌다.

한편 전국 1800개 전통시장·상점가가 21일부터 27일까지 '2023 황금녘 동행축제'에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동행축제에 추석을 맞이해 가족·친지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전통시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2023 황금녘 동행축제 프로그램은 우선 축제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매일 3만원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00명씩 7일간 총 700명에게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고 같은 기간 동안 5일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누적 15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등에게는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50만원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전통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이용고객에게 무료 배송(1만원 이상 구매시)과 경품 추첨(3.5만원 이상 구매 시)을 실시한다.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시적(9월 7일~10월 6일)으로 개인이 한달에 구매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한도를 상향하기로 했다.

동행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누리집 시장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에 열리는 이번 황금녘 동행축제 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