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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선거운동 돌입···한동훈은 '가락시장' 이재명은 '용산'서 출정식
2024년 03월 28일 [4차산업행정뉴스]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4월 총선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28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용산에서 각각 출정식을 갖는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28일 0시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대표는 같은 날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찾아 출근인사를 한 뒤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에서 민주당 공식 출정식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울 중구성동, 동작구 등을 찾아 선거 지원 유세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이 공식 출정식 장소로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을 찾은 것은 최근 고물가로 인해 악화된 민심을 다독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가격 발언'을 저격해오고 있는 상황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그래도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후보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각 지역의 대파 가격을 묻고 답하는, 이른바 '대파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출정식에는 나경원·안철수·윤재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과 김성태·박진 서울 권역 선대위원장, 유일호·추경호 민생경제특위 위원장과 홍석철·이영 격차해소특위 위원장이 함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가락시장이 위치한 서울 송파구 국민의힘 후보(박정훈·배현진·김근식)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이 공식 출정식 장소로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을 택한 것은 '정권심판'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지난 26일 찾은 서울 서대문구 아현역에서 시민들을 만나 "국민 여러분께서 윤석열 정권의 반국민적인 행태를 심판해주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하는 등 유권자들에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8일부터 나경원 국회위원 후보자는 오후4시 남성역 4번출구에서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69894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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