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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호처 요원들에 의해 강제 퇴장 관련, 비판
강선우 대변인 17일 국회 브리핑에서 입장 밝혀
2024년 02월 17일 [4차산업행정뉴스]

 

 

 


 

[4차산업행정뉴스=4차산업행정뉴스기자]  더불어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17일 국회 브리핑에서 “카르텔 운운하며 R&D(연구·개발) 예산을 날려놓고는 염치없이 카이스트 졸업식을 찾은 것 자체가 기막힌데 졸업생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잡아 끌어내나”라며 “윤 대통령의 ‘입틀막’ 정부에서 참담하고 슬픈 시절을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소란 행위자를 분리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대통령실의 해명에 대해 “손님이 주인 노릇을 해도 정도가 있다”며 “폭력으로 군사정권을 옹위하던 ‘백골단’이 부활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야말로 공포정치의 극단”이라며 “윤 대통령의 심기를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하면 모두 위해 행위인가. 과잉 진압도 아니고, 폭행이자 국민의 기본권 침해”라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대한민국 헌법은 언론의 자유를 명시하고 있는데, 윤 대통령은 왜 자꾸 국민의 입을 틀어막나”라며 “이러니 시중에 ‘윤두환의 부활’이란 말이 도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브리핑 말미에 ‘강력한 리더십은 위압적인 권력 행사가 아니라 국민의 동의 위에서만 가능하다’고 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취임 1주년 특별 대담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4차산업행정뉴스 기자  69894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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