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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기념일 맞아 나라를 지키다가 순직한 영혼을 위하여 펼친 전위예술을 하는 소향 조남현 화백 |
이 날은 죽어도 잊지마소서 시/소향 조남현
꽝 꽝 꽝 이 소리를 누가 알았겠는가
그 소리가 전쟁의 종소리라는 것을...
수 많은 젊은이들이 펜대신 총을 들어야했던 그 날
젊은 영혼들이 빨간꽃으로 피어났던 그날을...
그 젊은이들의 희생으로 지켜 낸 이 나라 대한민국!
국민학교시절 배운 이승복어린이의 외침
"나는 죽어도 공산당은 싫어요!"
어린소년이 죽어가며 외친 이 한마디 죽어도 잊지 마소서
나라가 없으면 내가 있어도 무의미하다는 것을... 살아도 산것이 아니니
그 날은 죽어도 잊지마소서
두번 다시는 꽝 꽝 꽝 이 소리가 이 나라에 나지 않도록 하소서
1950. 6.25 . 이 날은 죽어도 잊지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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